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 속에 만난
20대 미국 청년 군인과 10대 한국 소년 하우스보이의 우정과 사랑
"Hi. Billy! Would you like to go to America to study?"
전쟁터에서 만난 카얼 파워스 상사는 허드렛일을 하던 한 소년에게 말을 걸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시골 마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원입대하여 한국전쟁에 파병된 군인 카얼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 학교를 잃고 꿈을 잃어버린 어린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뜨거워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그 때 카얼에게 반짝이는 눈빛의 하우스보이 빌리가 보였다.
“안녕 빌리, 미국에 가서 공부하지 않을래?”
카얼은 단 한 사람만이라도 돕기를 바랬다.
자신의 제대 날짜를 연기하면서 까지 한국의 한 소년에게 미국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소년의 노모를 설득하고 여권을 발급받고 미국의 사립 고등학교에 입학허가서를 받아 주었고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칠 때까지 그의 지원은 계속 되었다.
카얼 파워스는 버지니아 단테 출신으로
한국 전쟁 중에 미군으로 복무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자원입대하여
1950년 여름, 한국전쟁에 파병되었다.
22세의 청년 카얼은 전쟁터에서 만난 한 소년을 미국으로 데려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 소년이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칠 때까지 헌신적으로 도왔다.
이후 자신도 대학 과정을 마치고 초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평생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꿈을 심어주는 일을 놓지 않았다.
김장환 목사님은 극동방송 이사장이며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 세계침례교회연맹(BWA) 직전 총회장이다.
미국 밥존스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과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달라스신학대학원, 그 외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에서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수도 침례신학교 설립자이기도 한 김장환목사님은
한국 십대선교회(YFC) 이사장과
세계 각 전도 대회의 주 강사로 활동하며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극동PK장학재단은 꿈과 비전을 품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와 사회 나아가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기독 인재 양성을 꿈꾸며 세워진
공익법인입니다.